728x90 어떻게말해줘야할까 #오은영 #갓은영 #육아회화 #오늘도참는다1 아이를 대하는 엄마의 말투 이대로 괜찮을까? 1. 왜 이렇게 징징거려? 예쁘게 말해! 2. 이 고집쟁이! 어떻게 맨날 너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아?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쏟아내는 말이다. 입에서 나올 때는 몰랐는데, 글로 쓰고 보니 되게 공격적이고 사나운 말투다. 그나마 내 마음의 여유가 있고,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을 때는 괜찮다. 업무가 쌓이거나 시간에 쫓길 때, 또는 내 기분이 나쁠때, 나는 훨씬 더 험악한 말을 쏟아 내기도 한다. 거기다가 화가 난 표정에 큰 목소리까지 합쳐지면 우리 아이는 늘 이렇게 묻는다. 엄마 화났어? 내 기분을 살피는 아이의 표정을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. 왜 우리 아이를 이렇게 주눅들게 했나 하는 자괴감, 그러게 좋은 말로 할 때 듣지 그랬냐는 비판, 곱게 말해 줄 걸 그랬다는 미안함, 상황이 이렇게 된 데 대한 신.. 2022. 1. 13.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